가수 이상우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오늘(25일) 한 매체는 "사업가 A씨가 지난 2015년 펜션 개발 사업을 명목으로 이상우에게 2억 원을 빌려줬으나 현재까지 한 푼도 받지 못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A씨가 돈을 빌려줄 당시 이상우는 토지에 근저당권을 설정해 충분한 담보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으나, 해당 토지도 이상우 소유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측 법률 대리인은 "추후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상우는 1988년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했고, '슬픈 그림같은 사랑'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연기도 겸업해 여러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