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 애국정신 계승 행사 매년 개최...다양한 지역 공헌 활동 조명
서경방송 윤철지 대표이사가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유공자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국가보훈처는 21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및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정부포상식을 열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피우진 보훈처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수상자 및 가족, 보훈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했다.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유공자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윤 회장은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대상자에 올랐다. 지역 케이블방송 대표가 국가보훈처 정부포상을 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윤 회장이 맡고 있는 서경방송은 이번 포상에 앞서 국가 보훈시책 실천과 지역의 애국정신 함양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서경방송은 매년 3.1절마다 지역민과 함께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행사를 열어 왔으며 8.15 광복절 기념 콘서트와 경축행사를 생방송 중계했다. 여기에 지난 2011년부터는 보훈 유적지 탐방 행사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는 경남서부보훈지청,
서경방송은 이밖에도 한중 문화관광교류행사와 지역 불우이웃 돕기, 장학사업 등 각종 지역 공헌 활동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경방송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에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