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트로트가수 겸 제작자 신웅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그를 향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웅은 한 건전지 회사 직원으로 근무하다 퇴사 후 업소 밤무대에 섰습니다. 이후 1985년 '무효'를 통해 데뷔, 트로트 메들리 앨범을 150회 이상 발표하는 등 활약을 펼쳤습니다.
또 신웅은 제작자로도 성공을 거둔 인물이기도 합니다. 최근 '트로트계의 엑소'로 불리는 가수 신유의 아버지이기도 하면서 그의 노래 '나쁜 남자', '시계 바늘' 등을 작곡했습니다.
한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앞서 지난 3∼4월, A 씨 등 피해 여성 3명은 신웅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신웅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