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매경 강원 CEO 포럼이 강원도 강릉에서 열렸습니다.
강원도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강원도를 대표하는 경제인과 정관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매경 강원 CEO포럼'이 강원도 강릉에서 열렸습니다.
"강원도가 한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남북 화해·협력 분위기 속에서 강원도는 무슨 역할을 할 것인지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강원도는 남북 화해 국면을 계기로 환동해권 경제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입니다.
▶ 인터뷰 : 김학근 / 강릉시장 당선인
- "올림픽 이후에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투자와 기업 유치에 최적기…. 산업구조 개편도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포럼에는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강원도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 인터뷰 : 최선윤 / 강릉초당두부 대표
- "포럼이 기대보다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이런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참석자들은 강원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기업과 지자체 사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협력사업을 확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 [hk0509@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전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