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이 매크로(자동입력반복) 프로그램을 동원해 여론조작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서울청 사이버수사대 2개 팀 외에도 지능범죄수사대 2개 팀을 지원해 총 27명 규모의 수사팀을 편성
경찰은 고발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당시 선거캠프에서 댓글 활동에 관여한 이들을 찾아 진술을 받고, 조작이 의심되는 댓글 활동의 양과 범위를 특정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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