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에 반대하는 보수 단체의 움직이 구체화되면서 보혁갈등 양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보수단체인 국민행동본부는 10일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법질서수호FTA 비준 촉구 국민대회를 개최한
때문에 같은 날 최대 규모를 예상하고 있는 촛불시위 참가자들과의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촛불 집회를 주도해 온 국민대책회의는 10일 100만명 참여를 목표로 오늘(4일)부터 천막농성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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