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담판'이 전세계에 라이브로 전해졌는데요,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진 기자!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이곳 서울역 역사에 설치된 텔레비전마다 미북 정상회담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관련 속보 내용이 속속 전해질 때마다 시민들의 관심도 고조되는 분위기인데요.
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Q. 미북 정상이 손을 잡고 극적인 악수를 나누는 모습 보셨나요? 그 순간 박수를 치는 분들도 계셨어요,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Q. 판문점 선언 이후로 오늘 미북 정상회담까지 평화모드가 급물살을 타는 이러한 모습,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모습이었는데요. 보시며 어떠셨는지요?
Q. 미북 정상회담 발표에서 기대하는 내용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제 회담 내용과 결과에 전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더 긴장되고 의미 있는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민들은 공통된 소망으로 '평화'를 꼽는데요.
이렇게 한마음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 있는 만큼, 오늘 회담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MBN뉴스 조경진입니다. [ nice2088@mbn.co.kr ]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전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