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면서 특정 임대 사업자를 비호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검찰이 공사 본사 사무실과 전현직 사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한국공항공사 임직원들의 비리 혐의를 포착해 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골프장이 부도가 나 회원 수백명이 피해를
또한 골프연습장의 새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입찰 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접대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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