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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공시생/사진=MBN |
도서관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행방불명된 20대 공시생 민 모 씨가 실종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민 씨는 어제(6일) 오후 3시 30분쯤 집에서 12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용인의 한 갈대숲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민씨는 하늘을 보고 누운 채 숨져 있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시신 옆에서는 휴대전화와 분말 형태의 약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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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공시생/사진=MBN |
민 모 씨 가족은 민 씨가 평소처럼 외출했으며 "옷을 단 한 벌도 가지고 가지 않
경찰은 민 씨가 집에서 나온 지 30분 만에 버스를 타고 수원역에 도착하는 모습을 확인했지만 이후 행방을 찾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이후 민 씨의 휴대전화 전원이 용인에서 꺼진 걸 주목해 8일 만에 시신을 확인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