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에서는 나오는 탄피 등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업체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5일 오전 10시 40분께 경남 양산의 탄피수거업체인 K사에서 전차탄 탄피를 분리하던 중 폭발이 일어나 작업하던 외국인 근로자 A(20·러시아)씨가 숨졌다.
당시 A씨는 105㎜ 전차탄 탄피를 산소로
경찰 관계자는 "전차탄 탄피 절단작업을 하던 중 탄피에 남아있는 화약이 폭발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정밀감식을 통해서 확인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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