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캠프가 이 후보에게 '일베'(일간베스트)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네 명에 대해 고발했습니다.
오늘(1일) 선거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후보 측에 따르면 고발된 이들은 총 네 명으로,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활동한 네티즌들입니다.
이들은 이 후보 관련 기사에 "일베가 도지사 할 거라고 설치는 꼬라지 하고는", "기호일베 이재명 아웃" 등의 댓글
이 후보 측은 "일베 사이트 가입은 일베와의 전쟁을 선언한 그날이다. 일베 회원들의 불법행위 사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들은 일베와의 전쟁에 나선 이 후보를 일베 열성회원으로 왜곡시켰다. 이들의 혐의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 및 후보자 비방죄"라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