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30도 안팎 더위…자외선·오존 주의

<1>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낮에는 성큼 다가온 여름을 몸소 느낄 수 있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0도, 광주와 대구 31도, 밀양은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아직은 습도가 높지 않아서 푹푹 찌는 무더위는 아니지만,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2>낮 동안에는 강한 볕에 자외선이 강해지겠습니다. 덩달아 오존 농도도 짙어질 텐데요. 가급적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수준이 예상되지만, 일부 중서부와 남부에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계속해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습니다.

<남부>단,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서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높지만,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낮은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 30도, 춘천과 안동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주간>주말에도 계속해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