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촛불집회 시위대를 강제해산시키는 과정에서 부상자가 속출했고, 2백명이 넘는 시민들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광우병 대책위원회 측은 시위참가자 60여 명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0만명에 가까운 촛불집회 인파 가운데 1만여명은 오늘 새벽까지 남아있다 경찰의 강제 해산으로 흩어졌으며, 현재 1천여명이 낙원상가 인근에서 산발적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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