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제22기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외국인 유학생 인턴 33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제22기 인턴 기간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다. 단 국내 체류기간이 올해 8월 20일까지 유효해야 한다.
서울시 글로벌 인턴으로 선발되면 시 본청, 사업소 및 출연기관 등에 배치돼 여름방학 기간(7월2일~8월 20일) 중 주 5일, 하루 6시간씩 해외 정책자료 수집·분석, 국제행사 개최, 해외마케팅, 통·번역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정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한 문화체험과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적장애인들을 보살피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도 실시 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6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글로벌 인턴십에 대한 세부내용 및 신청방법은 서울시 및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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