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단장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오는 25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다.
특별조사단은 이날 오전 9시 반 대법원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를 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1일 두번째 회의를 연 뒤 1개월여 만이다. 이날 조사 결과의 발표 시기와 방식도 이날 함께 논의될 예정으로, 이르면 이달 말께 최종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때 관련자들에 대한 조치 방향 등도 정해질 예정이다.
앞서 특별조사단은 법원행정처 컴퓨터 등에 대한 물적 조사 결과 의심되는 파일 406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시 특별조사단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 이규진 전
[부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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