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전 10시 53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온남초등학교 앞 도로의 맨홀에서 작업하던 김모(55)씨가 차량에 부딪혀 3m 깊이의 맨홀 안으로 추락했습니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김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이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