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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구치소로 향하는 MB [사진제공 = 연합뉴스] |
변호인단은 이 전 대통령의 건강 악화를 거론하며 불출석 상태에서 재판받을 수 있는지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휴정 시간에 이 전 대통령이 쉴 수 있도록 하고 주2회씩 공판을 이어가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10일 이 전 대통령 사건의 2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향후 재판 일정을 정리했다.
재판부는 오는 17일 한 차례 준비 절차를 더 열고 23일부터 정식 심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식 재판은 피고인이
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 측이 검찰의 증거에 모두 동의해 증인 신문 절차가 대폭 줄어든 만큼 일단 일주일에 2차례 재판을 열기로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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