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부처님 오신 날 연등회가 열리는 12일 오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3시까지 종로 1가부터 흥인지문까지 종로의 양방향 모든 차로를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국대학교 앞부터 흥인지문까지 장충단로는 12일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2시간 30분간 통제한다.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종로1가 사거리까지는 12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1시까지 7시간 동안 전면 통제된다.
조계사 앞 도로인 안국사거리부터 종로1가 사거리까지 우정국로는 12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1시, 13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양방향 전 차로에서 차량이 다닐 수 없다.
시는 연등 행렬 당일 종로1가부터 흥인지문까지 설치된
시는 연등회 기간 종로를 지나는 버스들이 우회 운행하고, 시내버스 정류장이 폐쇄됨에 따라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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