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이 구치소 접견조사를 거부하는 '드루킹' 김모 씨를 추가 조사하고자 오늘(9일)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3월 말, 드루킹을 구속 송치한 이후 4월 17일과 19일 2차례 걸쳐 서울구치소에서 그를 접견조사했습니다.
그러나 드루킹은 이달 3일부터 경찰이 3차례 시도한 접견조사를 모두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드루킹이 작년 대선 이후 더불어민주당 김
경찰은 드루킹과 한씨의 금품거래에 뇌물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등을 판단하기 위해 돈을 건넨 목적과 경위 등을 확인하겠다는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