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국내대학 최초로 상설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상담내용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2019학년도 고려대학교 입학전형, 2018학년도 전형결과 안내, 진학 및 대학생활, 진로 등이다. 상담 대상은 고려대 입학전형 및 진학 관련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가능하며, 고려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려대 진로진학상담센터는 국내대학 최초로 상설운영되는 입시전문 상담센터다. 그 동안 대학 입학부서에서 전화 상담을 받거나 비정기적 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대학들은 많았지만 사전예약을 통한 1 대1 종합 입시전문 상담센터를 마련한 것은 고려대가 처음이다. 양찬우 고려대 인재발굴처장은 "진로진학상담센터 설치와 운영을 통해서 체계적인 입시정보 제공을 함으로써 그동안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에 목말라했던 수험생, 학부모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어쩔 수 없이 사설입시컨설팅을 받아야 했던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상당부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려대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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