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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우푸푸 페이스북 페이지] |
유한킴벌리가 진행하는 '우푸푸' 프로젝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달 27일 서울숲에서 '2018 우푸푸 숲속 꿀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서울숲에서 개최된다.
학업, 업무 등 다양한 이유로 충분하게 숙면하지 못한 현대인들을 위로 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미세먼지 걱정이 없는 쾌적한 숲속에서 푹 자는 게 가장 큰 목적이다.
참가자들은 심박수 측정기를 달고 취침하고, 일정한 상태로 가장 길게 잔 사람을 뽑는다.
우푸푸 측은 "알람 따위에 깨지 않는 강인한 친구, 시험 기간 때문에 잠을 못 잔 친구, 그냥 잠을 잘 자는 친구"를 참여대상으로 꼽았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우푸 쿠션, 안대 등 수면 아이템과 간식을 제공하고, 상장과 트로피 등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구글설문지를 통해 받는다. 링크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인원은 50명까지 받을 예정이고, 대회
네티즌들은 "대회가 끝나도 아무도 못 깨워서 누워있던 자리 땅 파서 함께 집으로 배달해줄 것 같다", "다 같이 밤샘 공부하고 단체 피크닉을 가도 좋겠다", "고등학교 때부터 쌓아온 내공이 있다" 등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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