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플랜다스의 계'의 현재 상황에 대해 언급하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플랜다스의 계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제 소유주라고 의심되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주식, 약 3%를 매입하여 상법상 주주권을 행사하며 소유 구조를 밝혀내기 위한 시민 대여금을 모금한 계획입니다.
이름은 동화 '플랜더스의 개'에서 따온 것으로 계처럼 돈을 모아 다스(Das) 주식을 매입하려는 계획
이 표현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안원구 전 국세청장이 처음 언급하며 화제가 됐습니다.
한편 어제(3일) 350억 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이 시작된 가운데, 변호인단은 이 전 대통령이 여전히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