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1번가 / 사진=11번가 홈페이지 캡처 |
11번가에 따르면 2018년도 어버이날 선물은 회춘형 선물이 다른 종류의 선물보다 3배 가까이 더 많이 팔렸습니다.
SK플래닛 11번가는 오늘(2일) 지난 1주일간(4월24~30일) ‘어버이날 기획전’ 1차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50여개의 대표 상품군 중 화장품·뷰티 기기와 같은 ‘회춘형 상품’이 상품권·식사권 등 ‘실속형 선물’보다 2.8배 더 많이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어버이날 선물로는 현금이나 상품권과 같은 실속형 선물이 대세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나이보다 젊어 보이길 원하는 ‘노노(No-老)’족 부모님이 크게 늘며 ‘마사지 기기’나 ‘안티에이징 화장품’ 등이 효자 상품이 됐습니다.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3월31일~4월30일)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습니다.
특히 ‘탄력크림(33%)’ ‘아이크림(29%)’ ‘탈모·두피관리제(27%)’ 등 주름 및 손상된 피부 재생을 돕는 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11번가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마땅한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거나 주머니 사정이 빠듯해 보다 실속 있는 선물을 찾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8일까지 70여개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사랑합니다’ 2차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피부 결을 정돈하고 화장품 영양 흡수를 돕는 닥터스텍 ‘바나브 UP5-5 in 1 갈바닉 이온 마사지’ 홈 뷰티 기기를 18만9000원에 판매합니다.
흑염소에 대추·마늘·참당귀 등을 넣은 천호식품 ‘하루활력 흑염소’는 3만6750원,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홍데이컴퍼니
한성섭 SK플래닛 뷰티팀장은 “다운에이징 열풍과 가정의달 선물시즌이 맞물리며 예년보다 화장품·패션잡화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라며 “최근 출시된 가정용 뷰티관리 기구도 간단한 조작법과 입소문으로 중장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절호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