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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전남 영암경찰서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현장조사를 벌인다.
경찰은 사고 차량 감식과 확보한 블랙박스 영상 분석을 통해 최초 충돌 발생 이유 등 사고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와 승용차의 1차 충돌이 왜 일어났는지 밝히고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1일 사고 현장에서 2차로를 주행하던 버스가 같은 방향에서 1차로로 가던 승용차와 충돌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이 사고로 버스 승객 8명이 숨지고 7명이 중상을 입었다. 승용차 탑승객 4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문혜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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