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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 교도관들이 1년 이상 상습적으로 도박을 벌인 사실이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부산교도소는 최근 교도관 5명이 퇴근 후 내기 도박판을 벌인 사실을 적발해 징계하고 타 기관으로 전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부산교도소에 따르면 근무경력 12~20년의 교도관 5명은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부산 강서구 대저동 한 식당에서 포커판을 벌였다.
이들은 식삿값 내기를
결국 3000만원을 잃은 한 교도관이 빚 독촉에 시달리다가 자진신고를 해 꼬리가 밟혔다.
부산교도소 측은 해당 교도관 5명에게 감봉 1~3개월의 징계를 내리고 타 기관으로 전출시켰다.
[디지털뉴스국 문혜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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