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승용차로 나들이를 나왔던 일가족이 버스와 충돌해 30대 가장이 숨지고 아내와 두 아들 등 3명이 다쳤습니다.
28일 오전 7시 35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IC 부근에서 캠핑용 트레일러를 달고 1차로로 진입하던 A(38)씨의 쏘렌토 차량이 직진하던 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
B(31)씨가 몰던 버스는 안양과 이천을 오가는 출퇴근용 버스로, 사고 당시 13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아내 등이 회복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