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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 밀사` 이상설 선생, 오는 22일 순국 101주년 추모식 열려

기사입력 2018-04-20 18:09


[사진제공 = 연합뉴스]
↑ [사진제공 = 연합뉴스]
'헤이그 밀사 사건'의 주역인 독립운동가 보재(溥齋) 이상설(李相卨·1870∼1917) 선생 순국 101주년 추모식이 오는 22일 충북 진천군 숭렬사에서 열린다.
이상설 선생 기념사업회와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추모식은 약력 보고,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사업회는 5월27일 선생이 만주에 세웠던 신학문 교육기관인 서전서숙의 역사성을 계승한 진천 서전고등학교에 선생의 어록비도 세울 예정이다.
어록비(높이 3m)는 '나라를 잃어 슬프고, 가정을 잃어 슬프고, 또 나 자신을 잃어 슬프다'는 내용의 삼읍시(三泣詩)가 새겨진다. 뒷면에는 선생의 활동상을 넣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설 선생은 충북 진천읍 산척리 출신으로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서 이준·이위종 열사 등과 함께 고종 밀사로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 평화회의에 참석해 민족 독립을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그는 수학 교과서인 '산술신서'를 집필해 근대수학 교육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1910년 경술국

치 이후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독립운동을 벌였다. 민족 교육에 앞장서다 47세의 일기로 타국에서 순국했다.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1999년 선생의 생가를 복원한 진천군은 기념사업회와 함께 오는 2020년까지 생가 인근에 기념관을 짓기로 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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