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과 문화재청이 어제(10일)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기본계획안'을 공동 발표하자 이에 대해 여론이 찬반으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세종로 10차로를 6차로로 줄이고 광화문광장을 지금보다 3.7배 키운다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광화문광장은 세종문화회관 방향으로 확장돼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아도 닿을 수 있는 '매머드 광장'이 됩니다. 광화문 앞을 가로지르는 사직로 자리에는 서울광장(1만3천207㎡)의 3.4배 크기 역사광장이 새로 조성됩니다.
이 같은 발표에 누리꾼 saew****는 "광화문 광장이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jeew****는 "광화문광장도 차 위주의 통행보다 보행자 위주의 시민공간이 되어야 함. 교통혼잡 대책을 세우겠지만 설사 해소하지 못해도 사람이 우선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함"이라며 광화문광장 확장에 지지를 표했습니다.
반대하는 누리꾼들은 주로 교통혼잡을 걱정했습니다. ohsw****는 "가뜩이나 교통지옥인 광화문인데...차도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