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휴일인 오늘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곳곳에서는 4월에 어울리지 않게 함박눈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꽃샘추위는 내일 아침 서울 2도에서 출발하는 등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들어오면서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서울 15도로 오늘보다 8도 가량 높겠지만, 그래도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는 쌀쌀한 편이고요. 모레 낮부터는 서울 낮 기온 20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이맘 때 포근한 봄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2>내일 국외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인해 오전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위성>전북서해안과 남해안을 따라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과 울산에서는 초속 21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중부>중부지방 춘천은 영하 1도까지 내려가는 등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낮에는 광주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산간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추위로 인해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관측될 수 있겠습니다.
<주간>화요일 저녁부터 수요일 사이 전국에 또 한 차례 봄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