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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하는 집값으로 젊음층에게 내 집 마련은 가장 먼 이야기 중 하나다. 내 집 마련은 고사하고 적절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수준의 집을 임대하는 것조차 버거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끝도 없이 오르는 임대료 속에서 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찾아 헤매는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해소하고자 경기동북부 신도시 양주옥정 A3블록에 저렴한 임대료로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금회 공급은 최저 월 임대료 6만원대와 입주자격을 대폭완화한 것이 특징인데, 입주자격완화를 살펴보면 만 19세~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라도 청약이 가능하며, 젊은 계층의 청약가능 지역 제한(대학생계층, 청년계층, 신혼부부계층은 전국 어디서나 신청가능하며, 고령자, 주거급여신청자는 양주시 거주자만 가능)을 완화하였으며, 신혼부부의 소득활동 요건이 없고, 혼인합산기간을 5년에서 7년 이내로 완화하였다. 이는 좀 더 많은 청년들에게 임대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옥정 A3블록은 21A유형 188세대, 21A1유형 288세대, 26A유형 382세대, 26A1유형 96세대, 36A유형 376세대, 주거약자용으로 공급되는 21A2유형 24세대, 21A3유형 36세대, 26A2유형 48세대, 26A3유형 12세대, 36B유형 50세대 등 총 1,50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굵직한 개발호재와 함께 교통 인프라, 친환경 주변 환경 등이 두루 갖춰진 전원형 자족 신도시로 최근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천보산맥 자연 울타리 안에서 원형 그대로 유지되는 보존형 공원과 도시 곳곳에 조성된 자연공원, 자연하천을 앞세워 자연 속 힐링 라이프가 가능한 지역이다.
행복주택의 경우 교통이 편리한 지점에 공급된다는 특징이 있다. 양주옥정 A3BL 역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국도 3호선 자동차 전용도로, 지난해 6월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잠실을 30분대로 관통할 수 있는 교통 요지다. 또한, 2020년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2020년 회암IC~노원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 2025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구리~포천 민자 고속도로와 연결) 등의 광역 교통망 개통에 따른 편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1호선 덕정역과 함께 양주 아울렛,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 등이 자리해 있어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거주 대학생들의 편의도 대폭 높였다. 쇼핑시설이 제공하는 남다른 생활인프라 역시 양주옥정 A3BL에서 누릴 수 있는
단지 내부에는 사회적 기업 및 어린이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입주자의 생활을 충실히 반영한 주민공동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이를 바탕으로 단순히 주거 공간을 넘어 소통과 복지, 공공생활을 한 번에 누리는 창조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4월 16일~4월 27일이며 LH청약센터 또는 모바일 어플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