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에서 발생한 인질극이 14시간여 만에 끝났습니다.
어젯밤 37살 이 모 여인을 흉기로 위협해 승용차에서 인질극을 벌인 47살 배 모씨는 자살을 기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인질로 잡힌 여성은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배 씨는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배 씨는 음식점을 운영하며 사업상 알게된 이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
유로 인질극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배 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체포감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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