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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과 공원 등과 인접하거나 단지 내 풍부한 녹지가 조성되는 등 그린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강해지다 보니 건설사들도 이를 반영한 단지를 선보이는 것.
풍부한 녹지를 갖춘 일명 ‘그린 아파트’는 단지 내 산책로를 비롯해 조경시설, 쉼터, 운동시설 등이 잘 마련되었다는 특징을 가진다. 인근에 산, 공원, 바다 등이 있으면 집 안에서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도 있다. 이로 인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여가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수요자 선호도가 높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 2016년 발표한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 분석자료’에 따르면 집을 고를 때 쾌적성을 가장 중시하는 사람이 10명 중 3.5명 꼴, 총 3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서 필수 조건으로 꼽히는 교통(24%), 교육(11%)을 넘어선 수치로, 녹지공간의 중요도가 수요자들에게 얼마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여부로 풀이된다.
실제로 아파트 내에 조경에 공을 들이거나 건폐율을 낮춘 단지의 경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가질 수 있다. 실제로 서울 관악구 ‘관악파크푸르지오’는 도심 속 아파트로는 드물게 약 40%의 높은 조경면적율을 갖추었으며, 관악산 조망 및 까치산공원 접근성을 갖추었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관악파크푸르지오’는 3.3㎡당 1752만원의 시세를 기록 중인데 이는 봉천동(3.3㎡당 1551만원), 관악구(3.3㎡당 1452만원)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에스동서가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 4가 69-1번지 일원에서 봉래 1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봉래 에일린의 뜰’이 쾌적한 새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12개동, 전용 49~102㎡, 총 1,216가구 규모며 일반 분양 가구 수는 660가구다.
아이에스동서는 단지 내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봉래 에일린의 뜰’ 조경에 많은 공을 들였다. 우선 단지는 건폐율을 16%대로 낮추면서 조경 비율을 최대한으로 늘렸다. 건폐율이 낮을수록 단지 내 여유 공간이 많아지는 만큼, 이는 ‘봉래 에일린의 뜰’의 강점으로 분석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3개소, 주민운동시설 2개소 및 휴게공간, 소공원 등이 조성되며, 산책로도 들어선다. 이처럼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는 만큼 어린이부터 노인층까지 고른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도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여건들이 위치한다. 신선1동체육공원, 봉래산이 지척에 위치하며, 태종대, 용두산공원, 수미르공원 등도 생활권 내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봉래 에일린의 뜰’의 장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단지는 부산 내에서도 규제를 비껴간 비조정 대상지역에 위치한 만큼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전용 85㎡ 이하에 적용되는 청약가점제 역시 조정대상지역은 75% 대상이지만, 단지는 40%에만 적용된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및 대출 보증, 양도소득세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영도 초입에 위치한 만큼 입지적 장점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남항대교, 부산대교, 부산항대교 등을 통해 서부산과 동부산을 잇는 광역 교통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편의시설 접근성도 강
이처럼 다양한 프리미엄을 갖춘 IS동서의 ‘봉래 에일린의 뜰’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하며 지난 30일(금)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