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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서울 서부경찰서는 이같은 수법으로 휴대전화를 훔쳐 온 혐의를 받는 김 모 씨(21)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청소년들이 많은 낮 시간대에 서울·경기 지역 PC방을 돌며 미성년자를 상대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휴대전화를 빌린 후 전화하는 시늉을 하다가 피해자들이 게임에 집중하는 틈을 타 택시 등을 타고 현장을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씨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이전에도 같은 수법의 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살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김 씨가 훔친 휴대전화의 유통경로를 추적해 장물 업자도 수사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양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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