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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는 서울 88㎍/㎥, 부산 57㎍/㎥, 광주 67㎍/㎥, 대전 58㎍/㎥, 경기 68㎍/㎥, 강원 52㎍/㎥, 충북 68㎍/㎥, 세종 60㎍/㎥, 제주 52㎍/㎥ 등으로 '나쁨'(51∼100㎍/㎥)에 해당했다.
특히 서울은 전날 24시간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 121㎍/㎥를 기록하며 2015년 관측 이래 역대 최악의 농도가 관측됐다.
미세먼지는 지름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크기로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아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장기간 노출될 경우 심혈관계 질환 및 피부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구입하기 전 미세먼지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 등급'을 따져봐야 한다.
KF(Korea Filter)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등급으로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크다.
그러나 KF 등급 뒤의 숫자가 클수록 호흡이 어려울 수 있어 어린이나 임산부는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문혜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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