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남북미 3자 회담 가능성을 내비치며, 한반도 핵 문제를 완전히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고위급회담을 열자고 북측에 제안했습니다
▶ 선발대 내일 방북…김정은 공연 관람 가능성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비롯한 평양 공연 사전점검단이 2박 3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합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도 이번 공연을 관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명박 내일 영장심사 취소…"일정 다시 결정"
내일로 예정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취소됐습니다. 이 전 대통령에 이어 변호인단도 심문에 불출석하겠다고 한만큼, 법원은 추후 일정을 다시 결정합니다.
▶ 개헌안 2차 발표…수도 조항·토지공개념 명시
청와대가 두 번째로 발표한 대통령 개헌안에 수도 이전 가능성을 열어둔 '수도 조항'이 신설됐습니다. 토지 공개념도 명시됐고,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정부로 이름을 바꿔 권한을 강화했습니다.
▶ 김흥국 "2억 손배소"…여성 "검찰 고소"
김흥국 씨가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여성에게 2억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여성 측도 김 씨를 강간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양측의 진실공방은 이제 법정싸움으로 번지게 됐습니다.
▶ 춘분에 때 아닌 폭설…꽃샘추위 '절정'
춘분인 오늘, 절기가 무색하게 기온이 뚝 떨어지고 전국 곳곳에 눈이 내렸습니다. 폭설이 내린 영남과 제주지역은 50여 개 학교가 휴교하고, 도로 곳곳이 통제되는 등 때아닌 눈피해를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