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선 현대BS&C 사장의 아내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어제(20일)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제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노현정이 대중에게 모슴을 드러낸 것은 8개월 전 정주영 명예회장의 부인인 故 여사의 제사 때 이후 처음입니다.
이날 노현정은 혼자 검정색 카니발을 타고 와 차에서 내려 정몽구 회장 자택으로 들어갔습니다.
연한 옥색 한복 위에 밝은 청록색 코트를 입고 베이지 머플러를 착용했으며 머리 스타일은 한복에 어울리는 쪽 찐 머리였습니다.
지난해에 태슬 장식이 돋보인 갈색 가죽 클러치를 들어 화제가 된것과 대조적으로 이날은 별다른 장식이 없는 분홍색 클러치를 들고 있었습니다.
현대가의 가부장적인 가풍과 어울리는 모습의 옷차림이었습니다.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제사는 2015년까지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고인의 생전 자택에서 지내왔지만 2016년부터 정몽구 회장의 자택으로 옮겨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날 치러진 故 정주영 현
한편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발히 활동하던 노현정은 지난 2006년 정대선 사장과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했다.
노현정은 결혼과 동시에 모든 방송 활동을 접었으며 대중에게는 현대가 경조사 때에만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