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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덕 사단' 전재홍 감독 /사진=스타투데이 |
영화감독 김기덕의 제자인 전재홍 감독이 남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법원의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15일 서울서부지법 등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감독에 대해 이 법원 형사1단독 정은영 판사 심리로 지난 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전 감독은 2016년 서울의 한 찜질방 탈의실에서 남성들의 나체 동영상
한편, 전재홍 감독은 2008년 영화 '아름답다' 연출로 데뷔해 이 작품으로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부분에 초청되는 등 작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영화 '풍산개', '살인재능' 등을 연출했습니다. 그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1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