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 앞에 서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고위간부와 티타임을 가진 후 1001호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게 되는데요.
조사가 시작되면 이 전 대통령은 '피의자' 신분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름과 직업 등 출석여부를 확인하는 인정신문부터 다른 피의자와 똑같이 신문을 받게 되는데요.
검찰관계자는 "투명한 조사를 위해 수사과정을 영상녹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통령도 이에 동의했다고 하는데요.
앞서 조사를 받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거부의사를 밝혀 끝내 영상 녹화가 이뤄지지 않았었죠.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질문지 분량은 박 전 대통령에 비해 더 많은 120쪽 분량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오늘 있을 이 전 대통령의 조사시간이 얼마나 길어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