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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유해성 논란을 빚어오던 산업폐기물 시멘트에 대해 중금속 용출량이 기준 이하라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폐기물 재활용 시멘트 10종으로 만든 콘크리트에 대
해 중금속 용출 시험을 한 결과 카드뮴과 납 등 6개 중금속 모두 기준치 이내 였다고 밝혔습니다.
최병성 목사와 일부 환경단체는 앞서 "폐타이어 등 산업 폐기물이 시멘트 제조시 보조연료로 사용되면서 공장 주변 지역에 분진이 다량 발생되고 콘크리트에서 유해 중금속이 검출돼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