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의 '유어스 돈코츠라멘'.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최근 편의점 업체들은 유명 라멘집 못지않다는 '라멘 조리면'부터 쯔유 간장에 연어회를 절인 '연어장'까지 내놓았다. 누리꾼들은 편의점의 일식 메뉴가 출시될 때마다 각종 커뮤니티에 직접 맛본 후기를 올리는 등 큰 관심을 두고 있다.
↑ 세븐일레븐의 '밥도둑 연어장'. [사진 = 세븐일레븐 공식 유튜브 캡처] |
밥도둑 연어장이 출시되자마자 누리꾼들은 SNS에 "달고 짠 맛이 함께 있다", "은근 연어가 많이 들어있다" 등 후기를 올렸다.
GS25는 전문 라멘집과 비슷한 맛을 냈다는 조리면 '유어스 돈코츠라멘(3900원)'을 지난달 9일 출시해 약 20일 만에 20만 개를 팔았다. 이를 먹어봤다는 누리꾼은 "국물이 누린내도 안 나고 생각보다 맛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GS25는 작년엔 이자카야 단골 술안주인 '타코와사비(3500원)'를 내놨는데 꾸준히 인기를 끌고있다. 주로 집에서 '혼술'을 즐기는 직장인 여성 김 모 씨(26)는 "편의점에서 타코와사비를 사와 맥주와 마시면 집에서 이자카야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 CU의 '내가 초밥왕'. [사진 = CU 공식 홈페이지 캡처] |
개인 블로그에 내가 초밥왕 시식 후기를 남긴 누리꾼은 "기존 마트초밥보다 조금 더 신선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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