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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해당 대학은 간호학과에서 직접 진상 조사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학 차원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교수 A씨는 자신의 딸인 B씨가 간호대학원을 다닐 때 A교수와 친분이 있는 교수에게 지도받게 하고 박사 과정에선 자신의 수업을 3과목 듣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신이 직접 지도하던 학생의 논문을 빼앗아 B씨에게 줬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실제로 A교수는 B씨의 박사 논문 심사 당시 심사위원장을 맡
대학 측 관계자는 "제보 내용이 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며 "얼마 전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해당 조사를 통해 A 교수가 B씨와 특수한 관계임을 신고했는지 기타 부정행위는 없었는지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송승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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