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모든 분야에서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훈풍을 타고 있다. 이에 그릇과 식기 등의 주방용품부터 침구류, 각종 생활용품까지 각양각색의 제품 및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취향 저격’을 실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봄 시즌을 앞둔 현 시점에서는 ‘원목가구’가 실내 인테리어의 핵심적인 요소로 꼽히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수제작 원목가구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 ‘카레클린트(KAARE KLINT)’가 14번째 쇼룸을 신규 오픈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레클린트는 100% 수제작으로 스칸디나비아 모더니즘 기반의 군더더기 없는 가구들을 제작 및 판매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브랜드다.
카레클린트의 14번째 신규 매장은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문을 연다. 카레클린트 측은 현재 서울과 경기, 충청, 경북 지역에서 여러 쇼룸을 운영 중인 데 이어 부산 중구에 또 하나의 신규 매장을 확충하게 됐다. 이번 매장은 롯데백화점 광복점 9층에 신설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타 쇼룸과 마찬가지로 친환경 자재와 최상등급 원목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가구 제품들이 구비된다. 이 곳은 기존의 가구매장 전시 방식에서 탈피해 각 제품별 특장점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갤러리형 매장 형태로 꾸며진다. 이 곳에서는 카레클린트 원목 제품과 클로티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신개념 신소재 원단 ‘워터클린 셔닐’도 첫 선을 보인다.
워터클린 셔닐은 신개념 신소재 원단 워터클린 패브릭으로, 어떠한 오염물이 묻어도 물을 살짝 묻힌 후 닦아주면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벨기에산 오염 방지 기능 기술 원단이다. 촘촘하고 고급스러운 질감과 색상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단 자체가 도톰하고 튼튼해 구김이 가지 않아 오랜 시간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번 신규 쇼룸 오픈에 대해, 카레클린트 관계자는 “2011년 10월 청담동에 쇼룸 겸 퍼니처 카페를 오픈하며 첫 발을 뗀 이후 14번째 쇼룸까지 새로이 문을 열게 됐다”라며, “많은 유동인구와 수요층이 확보된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운영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오픈을 기념해 ‘스페셜 프리오더 30% 할인’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레클린트는 젊고 도시적인 감각을 녹여낸 가구 디자인으로 호평 받고 있는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