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범죄예방정보학회(KSCIA)와 포럼 감성과 문화는 지난 24일 서울 성북구 광운대 한울관에서 '범죄학과 타 학문의 융복합'이라는 주제로 2018년 춘계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했다고 28일 밝혔다.
KSCIA와 포럼 감성과 문화 외에 한국투명성기구, 국방안보포럼, 광운대 범죄연구소 등 단체의 회원인 교수, 예비역 장성, 경찰과 방위산업분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범죄학과 타 학문과의 융합을 통해 각 분야의 적폐와 사회지도층의 화이트칼라범죄를 예방하고 감시하는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공부하는 학회와 NGO단체의 역할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종화 KSCIA 회장은 "우리 사회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범죄관련 단체와 기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대희 포럼 감성과 문화 대표는 "우리 사회는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감성을 왜곡해 검찰, 종교,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미투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병리현상을 치유하는 차원에서
이날 학술대회에 이어서 진행된 한국사회안전 범죄정보학회 제3차 정기총회에서는 특별 행사로 학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강경래 대구가톨릭대 교수, 신현주 원주가톨릭관동대 교수, 이금숙 신한대 교수 등에게 학술상을 시상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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