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대 기업의 절반 이상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아예 없거나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321개사 가운데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힌 곳은 35.8%(115개)에 그쳤다.
상반기에 신입직 채용을 하지 않는다는 기업이 41.1%(132개)에 달했
상반기 채용 계획이 있으며 규모도 확정했다고 밝힌 81개사의 경우 총 채용 인원은 262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조사 당시 이들 기업의 채용 규모(2831명)보다 7.3% 줄어든 것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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