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대한 정부의 잇따른 규제로 인해 규제 지역에 해당하지 않는 오피스텔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전매제한 및 거주자 우선 분양 확대 등 일반 아파트에 해당하는 규제 내용에도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는 더욱 강도 높은 규제가 예상되는 만큼, 오피스텔 단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14일 한 부동산 리서치 업체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2018년 오피스텔 전국 매매가격은 1.5%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 2015년 0.84%로 상승 반전세가 나타나고, 이듬해인 2016년 1.62%의 기록이 달성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가 고스란히 이어졌다고 분석되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은 기준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임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처로서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실제로 2017년 9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29%로 나타난 반면, 정기 예금 및 한국은행 기준 금리는 각각 1.49%와 1.25%대를 기록하며 이 같은 사실을 방증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연초부터 전국 각지에서는 오피스텔의 물량이 속속 증가하고 있고, 투자 열기 역시 나날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움직임이 포착되는 지역은 ‘대구’다. 현재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가 오피스텔 산실로 떠오르고 있는 한편, 수성구 범어동 역시 최적의 입지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범어네거리 클래시아’가 오는 2월 24일 그랜드 오픈을 개시해 일대 부동산 업자들 및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를 높이고 있다. 범어네거리 클래시아는 해당 지역 일대에서 중심축으로 인식되는 범어네거리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그랜드호텔이 있는 ‘골든블록’의 이점을 탄탄히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2월 28일, 3월 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당첨자는 다음달 3일에 발표된다.
범어네거리 클래시아는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근린 생활시설 기능을 수반하는 환경으로 조성된다. 건축면적은 총 1.654.4931㎡이며, 지하 4층부터 지상 24층까지 비교적 고층 구조의 형태를 띈다. 오피스텔 240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99세대를 합쳐 총 339세대를 수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주차 공간 역시 법적 대수 242대, 계획 대수 307대 규모로 갖춰진다.
해당 오피스텔의 가치는 입지 환경에서 찾을 수 있다. 범어클래시아는 범어네거리의 중추인 대구 2호선 범어역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지하철 대중교통망은 물론,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 동대구IC와 북대구IC, 수성IC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동도초, 대구동중, 대구여고, 경신고, 대구과학고 등 교육적인 입지 조건도 잘 갖추고 있다. 범어네거리에 위치한 만큼 쇼핑-금융 시설을 누리는 것에도 무리가 없고, 범어공원, 범어시민체육공원 등 자연적인 환경까지 체감하는 것이 가능하다.
범어네거리 클래시아 분양 관계자는 “요새 많은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교통-교육-자연’이라는 3박자를 고루 갖춘 것이 특장점”이라며, “범어네거리 인근의 은행과 증권사, 방송국을 비롯해 젊은 전문직 비즈니스 배후수요가 풍
이어 그는 “치안 문제와 관공서 입지 문제도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다. 범어 클래시아 인근에는 대구고등법원, 대구고등검찰청, 수성구청, 수성경찰서가 위치해 있어 불편함 없이 주거 및 업무 환경을 영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문청약은 범어네거리 클래시아 모델하우스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