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기본요금을 3천 원에서 4천500원까지 올리는 1안과 기본요금은 3천900원으로 올리되 사납금을 동결시키는 2안을 두고 택시 노사와 시민사회 등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서울 시내 법인택시 운전자의 월수입은 평균 217만 원 정도로, 시내버스 운전자의 303만 원보다 적고, 4인 기준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한편, 승차거부를 한번이라도 하면 자격정지 10일 이상을 내리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등 고질적인 승차거부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책도 추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