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장면[사진 제공 = 연합뉴스] |
88올림픽(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은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폐막식이 진행된다.
지난 9일 개막식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의 깜짝 성화 점화로 시작된 평창 올림픽은 폐막식에서도 화려한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폐막식 무대에는 아이돌 그룹 엑소와 가수 씨엘이 출연하고 중국의 장이머우(張藝謨) 감독이 2022년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인 베이징을 알리는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개막식에서 평창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드론 쇼가 또다시 펼쳐지고, 각국 선수단이 함께 어우러진 선수단 입장을 비롯해 신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출, 자원봉사자 치하 등의 공식 행사도 진행될
이어 폐막식에서는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든 기수 입장에 이어 다른 나라 선수들과 집단으로 입장하게 된다.
EDM DJ가 진행하는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출연진, 선수단이 하나가 돼 폐막식의 절정이 펼쳐지며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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