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옥길자이 4/4분기 거래 아파트 중 웃돈 최고
- 부천 옥길지구 내 유일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이마트타운 조성 개발호재
-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는 부천 옥길자이 상업시설 인기
부천 옥길지구에 들어서는 부천 옥길자이의 몸값이 크게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4/4분기에 거래된 아파트들 중 부천 옥길자이의 거래금액이 가장 높은 분양가와의 차액을 기록했다. 이는 옥길지구내 유이한 1군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과, 인근 이마트타운 개점이라는 대형 개발호재의 영향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11월 부천 옥길자이 전용면적 97㎡가 4억 5839만원(전용면적 97㎡, 5층)에 거래되었다. 이는 15년 분양당시 가격인 3억 7780만원보다 8000만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부천 옥길호반베르디움은 4억 5170만원(전용면적 97㎡, 4층)에 거래되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4억 580만원으로 약 4500만원 올랐다. 부천 옥길지구 한신휴플러스도 부천 옥길자이보다 조금 올랐다. 4억 300만원에 분양됐고, 지난 11월 4억 3930만원(전용면적 97㎡, 5층)에 거래돼 3600만원 올랐다.
현재 옥길지구에는 9개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지만, 국내 메이저 브랜드 건설사는 부천 옥길자이(GS건설)뿐이다. 부천 옥길지구 내에 단 하나뿐인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라는 희소성이 높은 가격 상승을 보여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여기에 이마트타운 부천옥길점도 가격 상승세를 도왔다. 2018년 12월에 부천 옥길자이 인근에 이마트타운 부천옥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면적 약 13만㎡로 조성되는 이마트타운 부천옥길점은 부천 옥길지구 내 중심상권을 형성하는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까지 옥길지구에는 이렇다 할 대형 쇼핑시설이 없어 입주민들이 쇼핑을 하러 타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타운 부천옥길점은 대규모로 조성되는만큼 기존 광명을 중심으로 형성된 경기 서남부권의 유통 흐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이마트타운 부천옥길점(연면적 약 13만㎡)의 규모가 광명역에 위치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연면적 약 12만㎡)보다 크기 때문이다. 이마트타운 부천옥길점이 개점하면 광명 접근성보다 부천 접근성이 더 좋은 시흥, 안산 등의 수요까지 끌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부천 옥길자이’ 상업시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옥길지구 내 유일한 메이저 브랜드 상업시설일 뿐만 아니라, 이마트타운 부천옥길점과도 가까워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 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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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옥길자이’ 상업시설은 다음달 입주를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상업시설을 실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부천 옥길자이 현장(부천시 옥길동 776-1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