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위험한 무단횡단 사고 지역은 마포구 이대역에서 아현역 사이 구간과 강서구 송정역 2번 출구 앞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경찰청은 2013∼2017년 5년간 무단횡단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들 구간의 무단횡단 사망자가 각각 5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서울 시내 교통사고 사망자 1천823명 가운데 보행자는 1천41명으로 절반을 웃도는 57.1%였는데, 이 중 무단횡단 사망자가 618명으로 전체 보행 사망자의 59.4%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