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아트센터 광장 300㎡ 부지에 조성된 이 스케이트장은 특수 플라스틱 패널에 윤활제를 발생시키는 화학물질을 발라 얼음 표면처럼 스케이트 날이 부드럽게 미끄러지도록 만든 특수 스케이트장입니다.
사계절 스케이트장, Super Glide는 천㎡를 조성할 경우 기존 아이스링크가 약 3개월의 설치기간에 100억원 정도 드는 데 비해 1주일에 5억에서 10억원이면 설치할 수 있으며, 패널을 뒤집어 설치하면 8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마포구는 설명했습니다.
또 비가 온 뒤에도 젖은 표면에서 더 빠른 속도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으며, 끈적임이 없고 넘어져도 옷이 더러워지지 않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케이트장 입장료는 천원, 스케이트 대여료는 500원에서 천원 정도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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